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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쥐는 이익은 쥐꼬리, 폐업해야 할 것 같다"...2019년 최저임금 반발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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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쥐는 이익은 쥐꼬리, 폐업해야 할 것 같다"...2019년 최저임금 반발확산

소상공인연합회 “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도의 일방적인 최저임금 결정 수용 못한다.”

2019 내년 최저임금 10. 9%,  시한폭탄 단추 누른  27명 누구?  최저임금위원화 위원 명단및 약력
2019 내년 최저임금 10. 9%, 시한폭탄 단추 누른 27명 누구? 최저임금위원화 위원 명단및 약력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도의 일방적인 최저임금 결정 수용 못한다.”

전국 700만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소상공인연합회는 “예고 했던대로 소상공인 모라토리엄을 실행에 나설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이어 “최저임금을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은 소상공인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은 절대 수용할 수 없음을 다시한번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노동자위원과 공익위원만의 참석 속에 2019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인상한 8350원으로 전격적으로 결정했다.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56)씨는 “퇴직하고 나서 2년간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알바생들에게 최저임금인상분을 적용하니 생활이 안된다”며 “손에 쥐는 이익는 쥐꼬리로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