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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경우 가격 연중 최고치 육박… 2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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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경우 가격 연중 최고치 육박… 2주째 상승

사진= 13일 기준 원달러 환율.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13일 기준 원달러 환율.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뉴스부] 국내 휘발유와 경우 가격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중 나란히 최고치에 육박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ℓ당 평균 1.7원 오른 1609.9원을 기록했다.
전주(0.4원)에 이어 2주째 상승곡선을 그린 것으로, 올들어 최고치에 근접한 수치다.

자동차용 경유도 1.7원 오른 평균 1410.8원에 거래됐다. 역시 연중 최고치에 육박한 것이다. 실내 등유는 1.2원 오른 941.1원이었다.

한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전면전 양상을 띠면서 원달러 환율도 장중 1133.0원을 기록,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