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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운명의 한주, 중국 관세폭탄 보복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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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운명의 한주, 중국 관세폭탄 보복 주목

미국 뉴욕증시 운명의 한주 주간 전망대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운명의 한주,  중국 끝내 관세폭탄 보복… ① 위안화 환율 ② 국제유가 ③ 희토류 ④ 가상화폐 ⑤ 신흥국 통화 긴축 발작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운명의 한주, 중국 끝내 관세폭탄 보복… ① 위안화 환율 ② 국제유가 ③ 희토류 ④ 가상화폐 ⑤ 신흥국 통화 긴축 발작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에 또 한 주가 밝아온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등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뉴욕증시에 운명의 한주가 시작됐다.
7월16일 부터 7월20일까지 이어지는 금주 한주 동안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를 흔들 가장 큰 변수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지목되고 있다.

미국은 지난 주 중국을 상대로 2000억 달러의 추가 관세폭탄을 터트린 바 있다.

중국이 미국의 관세폭탄에 맞대응을 하지않고 자제하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한국증시 코스닥 코스피지수등이 나름대로 선방을 했다.

미국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이 500억 달러 상당에 대한 1차 관세 발표 시 발효를 미뤄왔던 160억 달러어치 품목에 대한 관세폭탄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5일 2주 이내'에 160억 달러어치에 대한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 2주 이내가 금주에 도래한다.

여기에 중국이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최대의 변수이다.
중국이 여전히 맞대응을 자제한다면 미국과 중국 양국 간에 미중 무역전쟁 종식을 향한 협상이 시작될 수 도 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운명의 한주,  중국 끝내 관세폭탄 보복… ① 위안화 환율 ② 국제유가 ③ 희토류 ④ 가상화폐 ⑤ 신흥국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운명의 한주, 중국 끝내 관세폭탄 보복… ① 위안화 환율 ② 국제유가 ③ 희토류 ④ 가상화폐 ⑤ 신흥국


반대로 중국이 맞대응을해 관세폭탄에 대한 보복의 관세폭탄을 터뜨릴 경우 미국 뉴욕증시를 비롯한 전 세계 증시에 큰 소동이 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 와중에 중국 위안화의 향배도 핵심 변수다. 위안화 환율이 큰 폭으로 오른다면 미국 증시 다우지수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미국 증시에서는 이번 주는 월요일인 7월 16일 FANG 기술주인 넷플릭스 등을 실적을 발표한다.

S&P 500 지수 포함 기업들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보다 20%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따.

실적호전에 따른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의 상승이 기대되는 국면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뮐러 특검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수사, 북한 핵문제 등과 관련하여 미국 뉴욕증시에 영향을 줄수도 있다.

미국뉴욕증시 지난주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마감시세

Index Value Change Net / %

나스닥 지수 NASDAQ 7825.98 2.06 ▲ 0.03%
나스닥 지수 NASDAQ-100 (NDX) 7375.82 9.57 ▲ 0.13%
나스닥 지수 Pre-Market (NDX) 7370.67 4.42 ▲ 0.06%
나스닥 지수 After Hours (NDX) 7378.15 2.33 ▲ 0.03%
다우지수 DJIA 25019.41 94.52 ▲ 0.38%
S&P 500 지수 2801.31 3.02 ▲ 0.11%
Russell 2000 지수 1687.08 -3.2 ▼ 0.19%

제롬 파월 의장의 의회증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연준은 지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 네 차례 금리 인상을 기본적인 시나리오로 제시한 바 있다.

최근들더 글로벌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 우려로 연준이 신중하게 움직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 여기에 대한 제롬파월 의장의 시각이 주목된다.

지난주 미국 뉴욕증시엑서 다우지수는 2000억 달러 추가 관세 부과로 일시 혼란했으나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다우지수는 전주대비 2.3% 오른 25,019.4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5% 오른 2801.31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8% 상승한 7825.98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날짜별 보면 7월16일 소매판매와 7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나온다.

기업재고 발표와 BOA 및 넷플릭스 실적이 예정되어있다.

한국의 제헌절안 7월 17일에는 산업생산과 주택가격지수 그리고 파월 의장 증언, 골드만삭스 존슨앤드존슨의 실적이 나온다.

7월 18일에는 신규주택착공 및 허가 건수가 발표되고, 연준은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발표한다. 파월 의장은 하원에서 증언한다. 모건스탠리, IBM,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의 실적이 예정되어 있다.

7월 19일에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와 6월 경기선행지수가 대기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BNY멜론이 실적을 발표한다.

7월 20일에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연설한다. GE와 허니웰 실적이 예정되어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올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4.6% 로 보고 있다.

시카고옵션거래소 즉 CBOE 에서 변동성지수(VIX) 또는 공포지수는 3.18% 하락한 12.18을 기록했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