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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에어서울·에어부산·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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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에어서울·에어부산·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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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서울,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9월 21일 오키나와 신규 취항

에어서울이 9월 21일 일본 오키나와 신규 취항을 기념해, 7월 17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 500명에게 오키나와 항공권을 항공운임 5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9월 21일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주 5회 운항하며, 10월 28일부터는 매일 한 편씩 주 7회 운항한다.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 이어 12번 째 일본 노선으로 오키나와에 취항하게 된 에어서울은 내일(17일)부터 7월 27일까지 선착순 500명에게 인천~오키나와 항공편을 편도 기준 항공운임 500원에 판매하는 파격 특가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을 포함한 편도 총액은 4만4700원으로, 탑승기간은 취항일인 9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특가 항공권은 에어서울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한편 에어서울은 8월 27일에는 후쿠오카에, 9월 21일에는 오키나와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며, 삿포로(치토세)에도 연내 취항할 예정이다. 일본 노선이 모두 13개로 확대되며 국내 8개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 도시에 취항하게 된다.

◇에어부산, 초특가 프로모션 FLY&SALE 실시


에어부산이 17일부터 국내선 판매를 시작으로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FLY&SALE(플라이 앤 세일)’을 실시한다. FLY&SALE 특가 항공권은 PC에서 일반 예약 페이지가 아닌 에어부산 홈페이지 내 ‘쉬운예약사이트’로 접속해야만 확인이 가능하며, 모바일에서는 바로 예약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부산의 국내외 취항 전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국내선은 17일 11시부터, 국제선 1차(일본을 제외한 중국/동남아/기타 지역)는 18일 11시부터, 국제선 2차(일본 지역)는 19일 11시부터 항공권 판매가 시작된다. 이벤트 종료는 20일 16시로 동일하나, 노선별로 특가 항공권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 △제주 노선 1만5900원 △내륙 노선 1만9900원, 국제선 △부산~후쿠오카, 대구~오사카 4만9800원 △대구~도쿄 6만9800원 △부산~칭다오 7만4800원 △부산~홍콩/마카오 8만4500원 △부산/대구~다낭, 부산/대구~하이난(싼야) 9만2700원 △부산~씨엠립 12만2700원 △부산~괌 12만4200원 △부산~울란바토르 13만77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FLY&SALE 특가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국내선은 8월 25일부터 9월 20일까지, 국제선은 10월 28일부터 2019년 3월 23일까지다.

◇티웨이항공, 초복 앞두고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건강 챙긴다


초복을 앞두고 티웨이항공이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17일 초복(初伏)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달콤한 닭강정과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노고를 아끼지 않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근무하는 사무직 직원들과 각 공항 지점별 근무자의 경우 부서별로 아이스크림과 닭강정을 제공하고,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 등 스케줄 근무를 하는 직원들에게는 아이스 음료 쿠폰을 지급한다. 항공사와 마찬가지로 성수기에 더욱 바빠지는 관련 여행사 직원들을 위한 건강도 함께 챙길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티웨이항공의 담당 직원들이 시원한 수박과 닭강정을 여행사로 직접 방문해 나눠 줄 예정이다. 그간 티웨이항공은 복날을 전후로 임직원들은 위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아이스 음료와 수박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왔다. 팀원들과 여름 간식을 나눠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