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계에 따르면 수은은 지난 13일 베트남 다낭시 측과 ‘다낭의 도시철도 시스템 개발·계획·운영·관리에 관한 기술 지원’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수은이 주관하는 KSP(경제발전공유사업)의 일환이다. 수은은 다낭시 측에 ICT나 교통 환경 등과 관련해 무상으로 자문을 해준다.
한편 베트남 다낭시 교통국과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월 ‘도시철도 건설과 교통시스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다낭시의 도시철도 건설, 교통시스템 개발, 도시철도 시스템 운영과 유지보수 계획 수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실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