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쯤 경북 영주시에서 흉기를 든 강도가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직원을 위협하고 4300만 원을 빼앗아 도주했다.
당시 새마을금고내부에는 다행시 손님은 없었고, 남녀직원 4명만 근무중이었다..
범인은 새마을금고와 1분 거리에 있는 파출소가 있었는데도 범행을 실행해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주민 김모씨(45)는 "파출소가 바로 옆에 있는 강도짓을 하다니 놀랍다"며 혀를 내둘렀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속 영상 확인 결과 범인은 30대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고 체격은 왜소한 편”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