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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어 영주서 또 새마을금고 강도... 1분거리에 파출소 대담한 범행에 주민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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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어 영주서 또 새마을금고 강도... 1분거리에 파출소 대담한 범행에 주민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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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지난달에 이어 또 영주 새마을 금고에 흉기를 든 강도가 침입해 4300여만원을 빼앗가 달아났다.

16일 오후 1시쯤 경북 영주시에서 흉기를 든 강도가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직원을 위협하고 4300만 원을 빼앗아 도주했다.
경북지방경찰청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3분경 경북 영주시 순흥면의 한 새마을금고에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검은색 상하의를 입은 한 남성이 화장실 쪽 문으로 들어왔다.

당시 새마을금고내부에는 다행시 손님은 없었고, 남녀직원 4명만 근무중이었다..

범인은 새마을금고와 1분 거리에 있는 파출소가 있었는데도 범행을 실행해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주민 김모씨(45)는 "파출소가 바로 옆에 있는 강도짓을 하다니 놀랍다"며 혀를 내둘렀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속 영상 확인 결과 범인은 30대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고 체격은 왜소한 편”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