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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휴일 너무 많아졌다" ... 2008년부터 5대 국경일 중 유일 무휴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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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휴일 너무 많아졌다" ... 2008년부터 5대 국경일 중 유일 무휴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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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은 16일 보도자료에서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법정 공휴일 제외로 제헌절의 상징성과 의미가 퇴색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헌법을 만들어 공포한 것을 축하하고 이를 수호하며 준법정신을 높일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 바로 제헌절이다.

제헌절 공휴일 폐지는 지난 2006년부터 공공기관에서 주 40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휴일이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와 같은 이유로 식목일과 국군의 날도 공휴일 폐지되었다.

한글날을 포함한 5대 국경일 중 유일한 무휴 공휴일이 바로 제헌절이다.

하지만 여론에 따라 2017년 7월 5대 국경일 중 유일하게 공휴일에서 빠진 제헌절을 공휴일로 다시 지정하자는 내용의 법률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