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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최악의 홍수, 사흘째 폭우 서두우(首都)공항 적색경보… 한반도 오늘 내일날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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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최악의 홍수, 사흘째 폭우 서두우(首都)공항 적색경보… 한반도 오늘 내일날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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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최악의 홍수, 사흘째 폭우 서두우(首都) 공항 적색경보… 한반도 오늘 내일날씨 비상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 중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17일 우리나라 기상청에 해당하는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인근에는 지난 15일부터 300㎜가 넘는 비가
솓아지고 있다.

사흘 연속 폭우가 쏟아지면서 베이징 일대에서는 2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하고 있다.

베이징에서는 최고 324.1㎜의 폭우가 내렸다.

베이징 중앙 기상대는 17일 밤부터 폭우 경보 중 세 번째 단계인 황색경보를 발령한 상태이다.

폭우가 내리면서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는 연착 적색경보가 발효됐다. 494편의 항공기가 결항해 수천 명의 승객이 공항에 발이 묶였다. 공항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이다.

베이징 외에도 쓰촨(四川), 후베이(湖北), 후난(湖南), 광둥(廣東) , 헤이룽장(黑龍江) 등 지역에도 폭우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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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최악의 홍수, 사흘째 폭우 서두우(首都)공항 적색경보… 한반도 오늘 내일날씨 비상

중국 재난 당국은 이번 폭우로 베이징 일대에서 3만여명의 이재민이 났다.

중국에서 폭우를 내리게한 장마전선이 한반도 쪽으로 다가오면 우리나라 오늘 내일 날씨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