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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인형의 집' 100회 최명길, 왕빛나x한상진 뒤통수…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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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인형의 집' 100회 최명길, 왕빛나x한상진 뒤통수…몇부작?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100회에서는 금영숙(최명길)이 홍세연(박하나)을 지키기 위해 친딸 은경혜(왕빛나)와 장명환(한상진)을 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100회에서는 금영숙(최명길)이 홍세연(박하나)을 지키기 위해 친딸 은경혜(왕빛나)와 장명환(한상진)을 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 연출 김상휘) 100회에서는 금영숙(최명길 분)이 홍세연(박하나 분)을 구하고 친딸 은경혜(왕빛나 분)와 장명환(한상진 분)의 탐욕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극적인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10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재영(배누리 분)을 통해 이재준(이은형 분)과 홍세연을 이간질하려는 은경혜의 계획이 어긋난다.
경혜는 재영을 만나 재준이 홍세연 때문에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상황을 알린다.

앞서 은경혜는 장명환에게 홍세연이 가진 '창업백서'를 빼앗아 오라며 이재영을 이용해 이재준과 홍세연을 갈라놓자고 선동했다.

이에 경혜는 "재영에게 재영씨 오빠 홍세연 때문에 죽을 고비 여러 번 넘긴 거 알고 있어?"라며 위협한다.

하지만 재영은 "당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오빠가 당신 같은 여자한테 안 당해"라며 경혜에게 당당하게 받아친다.

한편, 경혜와 명환의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금영숙이 세연을 지키기 위해 경혜와 명환을 적극 방해하기 시작한 것.

명환은 다급하게 경혜를 찾아와 "일이 잘 못 풀렸다"며 이재준을 조심해야 한다고 보고한다.
금영숙 때문에 일이 꼬인 것을 알게 된 경혜는 "위너스 온전히 내 걸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기회야. 위너스 내 꺼야"라고 영숙에게 소리친다.

영숙은 탐욕만 부리는 딸 경혜를 보며 '지금부터 엄마가 하는 일 너를 위해서라는 거 나중에 알게 될 거야'라며 더욱 단호하게 결심한다.

103부작 '인형의 집'은 오는 20일 종영한다. 후속작으로 이영아와 강은탁이 호흡을 맞추는 '끝까지 사랑'이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