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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하계방학 중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기간 운영... "청소년 보호활동에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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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하계방학 중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기간 운영... "청소년 보호활동에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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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경찰청 전경
[글로벌이코노믹 유종광 기자]
전북경찰청은,도내 초․중․고교의 본격적인 하계 방학이 시작됨에 따라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등을 위한 ‘하계 방학 중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기간을 다음달 26일 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하계방학기간 중인 7~8월에는 학기 중인 3~6월보다 소년범이 16.2% 증가했고, 청소년에게 술, 담배 판매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사범 발생도 다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선도․보호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경찰은 선제적 예방 및 맞춤형 선도보호 활동을 위해 방학기간 중 부모, 학교 지도감독을 벗어난 학생들이 학원, pc방 등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학교 밖 중심 예방활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교사, 청소년 NGO 등과 함께 학원가나 공원 등 청소년 주요활동 지역을 예방 순찰하고 주요 학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신고 전화인 ‘117’을 적극 홍보하고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 등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행위를 집중단속 함으로써, 방학 기간 중 청소년의 일탈과 범죄예방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강인철 전북경찰청장은 “하계 방학은 휴가철과 맞물려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충전의 기회가 될 수 도 있지만, 탈선의 유혹이 많아지는 만큼 이러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지속적인 청소년 보호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