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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휴대전화 회선 1년간 667만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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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휴대전화 회선 1년간 667만건 감소

브라질 휴대전화 회선이 지난 1년 동안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브라질 휴대전화 회선이 지난 1년 동안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브라질 휴대전화 회선이 지난 1년 동안 667만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 시간) 브라질 국가 통신 기관 아나텔(Anatel)에 따르면 2018년 5월말 현재 유효한 휴대전화 회선은 2억3545만 건으로 조사돼 전년 동기 대비 2.75%(667만건) 감소했다.
올해 5월말 현재 선불요금제(pre-pago) 가입자는 1억4416만명으로, 전체의 61.2%를 차지했다.

휴대전화 회선이 가장 많은 주(州)는 상파울루 주로, 전체의 26.56%에 해당하는 6555만건이었다. 이어 미나스 제 라이스 주(2238만건), 리오 주(2046만건)순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5월까지 지난 1년 간 회선 증가율이 가장 컸던 주(州)는 로라 이마 주(4.54% 증가한 2만2000건)로, 아마 조나스 주(3.65% 증가한 12만6000건), 아마 파 주(1.35% 증가한 1만건), 에스피 리토 산토 주(0.69% 증가한 2만6000건), 상파울루 주(0.28% 증가한 17만3000건)가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이들 5개 주 이외의 21개 주와 수도 브라질리아에서는 회선이 지난 1년 동안 감소했다.

한편 2018년 5월말 현재 주요 통신 사업자의 점유율은 비보(Vivo) 31.90%, 클라로(Claro) 25.08%, 팀(Tim) 24.25%, 오이(Oi) 16.51%, 넥스텔(Nextel) 1.28%로 나타났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