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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유벤투스 정식 입단...유럽 챔피언스 우승컵 유벤투스에 안길까 초미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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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유벤투스 정식 입단...유럽 챔피언스 우승컵 유벤투스에 안길까 초미의 관심

호날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벤투스 가족임을 밝혔다. 사진=트위터
호날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벤투스 가족임을 밝혔다. 사진=트위터
축구의 신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정식 입단했다. 호날두가 유벤투스의 유럽 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꿈을 이뤄줄지 관심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공식적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토리노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나는 야심이 있고, 도전을 즐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해온 게 있지만 안주하고 싶지 않았다. 유벤투스에서도 나의 족적을 남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세계 최고 축구 스타인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2009년부터 뛰며 네 차례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일궜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나이지만 새로운 도전에 나서면서 2018-2019시즌 그와 유벤투스의 행보는 시작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호날두는 분명한 목표를 밝혔다. 유벤투스의 모든 리그 우승이다. 호날두는 "휴가를 즐기러 온 것이 아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세리에A와 다른 트로피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챔피언스리그는 쉽게 우승할 수 있는 게 아니므로 더 노력해야 한다. 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이기고 싶고, 최고가 되고 싶다. 유벤투스를 한 단계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유벤투스는 세리아 A에는 최강자로 군림하며 수차례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지난 20년동안 유독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이에 반해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을 포함해 총 5차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경험해 유벤투스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다.

호날두가 축구의 신 면모를 이탈리아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