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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고성능 ‘K3 GT’ 테스트 주행 한창…출시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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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고성능 ‘K3 GT’ 테스트 주행 한창…출시는 언제?

듀얼 머플러와 사이드 스커트 변화



기아차 K3 GT로 추정되는 차량이 도로에서 포착됐다. 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차 K3 GT로 추정되는 차량이 도로에서 포착됐다.

기아자동차가 올해 연말 고성능 모델 ‘K3 GT’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시험주행에 한창이다.

위장막에 가려진 ‘K3 GT’는 기존 K3의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디자인과 큰 차이를 보이진 않지만 듀얼 머플러와 사이드 스커트가 기존 모델과 차이를 나타냈다.

기아차 K3 GT로 추정되는 차량이 도로에서 포착됐다. 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차 K3 GT로 추정되는 차량이 도로에서 포착됐다.


기아차의 K3 GT는 현대차 아반떼 스포츠에 적용한 1.6리터 터보 엔진과 6동 수동 및 7단 듀얼클러치(DCT)를 조합해 최고 204마력, 최대 27.0㎏·m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K3 GT를 선보이며 고성능 모델을 강화한다. 이전에 생산된 K5 GT는 스팅어 3.3 GT 모델 출시 후 단종 됐으나 현대차의 터보와 스포츠 모델 및 N시리즈 등처럼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K3 GT로 추정되는 차량이 도로에서 포착됐다. 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차 K3 GT로 추정되는 차량이 도로에서 포착됐다.


한편 올해 2월 출시된 ‘올 뉴 K3’는 지난 4월 준중형 세단 1위인 아반떼를 제치고 판매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총 2만 4579대를 판매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