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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베트남 발전 시장 진출…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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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베트남 발전 시장 진출… 사무소 개소

한국남동발전은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남동발전 베트남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사진=남동발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남동발전은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남동발전 베트남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사진=남동발전.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베트남 발전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남동발전 베트남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르 반 륵(Le Van Luc) 베트남 산업무역부 국장과 응엔 하이 하(Nguyen Hai Ha) 베트남 전력공사(EVN) 국장, 한국전력공사, 대한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 40여 명이 참석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한국남동발전은 베트남 사업 진출의 교두보가 될 베트남사업소 개소를 통해 베트남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베트남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남동발전은 베트남 사무소를 동남아 전력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초기지로서 활용할 계획이다. 베트남 전력공급 안정화와 해외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함께 기울인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