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급등세르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7000 달러를 웃돈 것은 한 달여만이다.
비트코인은 한때 1만 달러를 훨씬 웃돌기도 했으나 가상화폐에 대한 일각의 비관적 전망과 거품 논란, 규제 당국의 규제 움직임 등이 맞물리면서 한동안 하락 압력을 받아왔다.
이번 비트코이 가격 상승은 금융안정위원회(FSB)가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가 현재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실질적인 위험이 되지는 않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한것이 촉발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비트코인의 달 포전 업비트의 해킹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일반 고객 들은 특별한 손실이 없다는 것이 업비트의 공식 해명이다.
[안내] 업비트 해킹설 관련 입장, 고객님의 자산은 안전히 보관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업비트 입니다.
금일 여러 커뮤니티에서 '업비트 지갑에서 이상 현상 포착'이라는 글이 돌고 있습니다.
현재 업비트에 보관된 고객님의 자산은 안전하게 보관 중이며 해당 글과 관련된 해킹설은 거짓입니다.
커뮤니티 등을 통해 발견된 다량의 코인 이동은 월렛 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의 일환이며, 해당 작업은 업비트의 철저한 보안 관리 환경 아래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업비트 기술팀에서 해킹설 관련 글의 트랜잭션을 전수 조사한 결과 모두 정상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잘못된 소문으로 인해 고객님의 투자에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업비트는 항상 고객님의 자산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