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치기공과, 해외진출 활발…가족회사 공동체로 '산학일체‧글로벌 창업 모델' 만든다

[특별기획-도전 글로벌 창업선도대학] ②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기사입력 : 2018-07-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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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임성훈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취업과 창업에 있어 여러 가지 신기록을 가지고 있다. 우선 충북보건과학대는 '창업지원단'이 대학본부 기구로 소속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학교 의지를 강력히 드러내고 있다. 국내 대학 가운데 '창업'이 취업과 분리되어 단독 학교 행정기구로 있는 경우는 충북보건과학대가 거의 유일하다.

1991년 학교법인 주성학원이 설립한 충북보건과학대(충북 청원에 위치)은 2012년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했다. 현재의 박용석 총장이 2011년 제2대 총장에 취임하면서 충북보건과학대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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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박용석 총장. 자료=글로벌이코노믹

박 총장은 지난 2017년 12월 필리핀을 방문하여 태양광사업 진출 등을 위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등을 직접 만나 MOU를 맺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학교 총장이 교류국 대통령을 만나는 사례는 거의 없다. 그는 "진취적인 기상이 대학을 발전시킨다"고 늘 강조한다. 그래서인지 자동차과, 치기공과 학생들의 해외진출이 두드러진다. 바로 박 총장이 말하는 '진취성'이 빛을 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충북보건과학대는 대학의 가족회사 공동체를 중심으로 산학일체형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학사체계를 취업 1대학으로, 청년 창업문화 조성과 도전정신 함양을 위한 창업친화형 교육체계를 통한 창업 1대학으로 개편했다. 여기에서 충북보건과학대의 글로벌 창업에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

가족회사 공동체는 지난 2014년 250개의 가족회사에서, 현재 683개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가족회사를 근간으로 산학협동위원회, 교육과정개발위원회, 산업분야별 분과위원회등 대학의 모든 교육과정 운영에 산업체가 참여하는 개방형 산학연계 모델을 도입하여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능동형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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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대학과 창업대학으로 나누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충북보건과학대. 자료=글로벌이코노믹

한편 창업친화형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지원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창업동아리, 창업지원 전용공간 및 교원과 학생 창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시행중에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창업지원단과 별도의 취업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성공 창업과 취업, 특히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 운영하고 있다. 기업과 학생이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과 청년고용 촉진을 위한 산학일체형 산학협력이 목표다.

또한 평생교육책임 직업교육 실현을 위해 중학생 자율학기제부터 대학생 사회맞춤형교육, 사회초년생의 일학습병행제 훈련, 산업체 재직자 직무훈련까지를 연계하는 직업교육모델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바로 이러한 부단한 노력이 충북보건과학대의 미래를 밝게 해준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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