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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 회의 폐막 성명, 금융시장 안정 5단계 감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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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 회의 폐막 성명, 금융시장 안정 5단계 감독 제시

가상화폐와 암호화폐 시세= 비트코인 (+1.36 %) 이더리움 (+0.38 %) 리플 (+0.98 %) 비트코인 캐시 (+2.17 %) 이오스 (+2.11 %) 라이트코인 (+1.07 %) 에이다 (+0.90 %) 트론 (0 %) 모네로 (+1.42 %) 대시 (+2.52 %)

가상화폐 시세 폭발,  G20 재무장관 회의 비트코인 성명서 주목 … 이더리움 리플 암호화폐 환호   이미지 확대보기
가상화폐 시세 폭발, G20 재무장관 회의 비트코인 성명서 주목 … 이더리움 리플 암호화폐 환호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가상화폐와 암호화폐 시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이른바 가상화폐 3총사를 비롯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오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와 가상화폐 거래소 전문가들은 리플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시세가 오르는 것과 관련해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G20는 지난 19일 부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열어왔다. G20 3차 재무장관회의는 잠시 후 끝난다.

G20 3차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암호화폐 규제방안도 논의했다.

G20의 국가 간 금융 정책을 조율하는 금융안정위원회(FSB)가 G20 회원국에게 암호화폐를 관찰하기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중 무역전쟁 등 초대형 이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가상화폐 논의는 깊숙하게 이어지지 못했다.

그 대신 금융안정위원회(FSB)의 가상화폐에 대한 평가보고서가 주목을 받았다. FSB 는 이 보고서에서 가상화폐그 그 자체로는 나쁜 것이 아니며 금융에 미치는 폐해 도 그리 걱정할 수준을 아니라고 밝혔다.
FSB의 가상화폐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가 가상화폐와 암호화폐 시세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G20 2차 재무장관회의에서 각국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분류하고 위험성을 감시하는 것에 동의했으나 규제에 대한 의견은 서로 좁혀지지 않아 구체적인 권고안을 3차 회의로 미룬 바 있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는 가상화폐보다 무역전쟁이 더 화두가 됐다.

프랑스의 르메르 장관은 수입 제품에 '관세 폭탄'을 던지는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의 무역정책을 약육강식이 판치는 '정글의 법칙'에 빗대어 비판했다. 정글의 법칙은 패자만 만들고 성장을 약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지난 6월 1일부터 유럽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했다.

또 유럽산 자동차에 20%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이에 반발해 미국산 철강과 버번위스키, 청바지 등에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등 양측의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가상화폐와 암호화폐의 종목별 시세는 비트코인 (+1.36 %) 이더리움 (+0.38 %) 리플 (+0.98 %) 비트코인 캐시 (+2.17 %) 이오스 (+2.11 %) 라이트코인 (+1.07 %) 에이다 (+0.90 %) 트론 (0 %) 모네로 (+1.42 %) 대시 (+2.52 %) 등이다

가상화폐 암호화폐 실시간 시세

비트코인 145조 0203억 8,413,000 원 +113,000 원 (+1.36 %) (≈ 9,279,815,501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이더리움 53조 1084억 523,000 원 +2,000 원 (+0.38 %) (≈ 4,029,872,580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리플 20조 2168억 513 원 +5 원 (+0.98 %) (≈ 6,743,373,855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비트코인 캐시 15조 5455억 893,000 원 +19,000 원 (+2.17 %) (≈ 2,395,835,438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이오스 8조 2637억 9,160 원 +190 원 (+2.11 %) (≈ 18,657,499,386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라이트코인 5조 4679억 93,600 원 +1,000 원 (+1.07 %) (≈ 132,328,123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에이다 4조 9628억 222 원 +2 원 (+0.90 %) (≈ 3,507,655,165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트론 2조 6543억 41 원 0 원 (0 %) (≈ 3,953,606,868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모네로 2조 4516억 149,600 원 +2,100 원 (+1.42 %) (≈ 160,678,155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대시 2조 3630억 288,000 원 +7,100 원 (+2.52 %) (≈ 594,294,230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이더리움 클래식 1조 9240억 18,410 원 +50 원 (+0.27 %) (≈ 1,618,277,644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뉴이코노미무브먼트 1조 7466억 329 원 +2 원 (+0.61 %) (≈ 2,472,399,388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비체인 1조 1356억 2,789 원 +95 원 (+3.52 %) (≈ 2,628,848,268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오미세고 1조 1143억 11,550 원 +2,840 원 (+32.60 %) (≈ 26,985,694,827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제트캐시 9592억 209,500 원 +4,700 원 (+2.29 %) (≈ 288,693,900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퀀텀 7869억 9,230 원 +180 원 (+1.98 %) (≈ 3,036,614,525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제로엑스 7185억 2,391 원 +64 원 (+2.75 %) (≈ 18,202,939,683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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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 폭발, G20 재무장관 회의 비트코인 성명서 주목 … 이더리움 리플 암호화폐 환호


질리카 6304억 96 원 +1 원 (+1.05 %) (≈ 4,025,987,281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아이콘 5997억 1,972 원 +61 원 (+3.19 %) (≈ 5,226,415,422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비트코인 골드 5561억 34,300 원 +950 원 (+2.84 %) (≈ 1,516,511,555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애터니티 4789억 3,796 원 -397 원 (-9.46 %) (≈ 6,726,918,107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스팀 4278억 3,770 원 -229 원 (-5.72 %) (≈ 8,686,330,765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어거 3725억 81,810 원 +34,720 원 (+73.73 %) (≈ 36,624,271,836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골렘 3344억 511 원 -2 원 (-0.38 %) (≈ 4,760,379,010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스트라티스 3208억 7,115 원 -390 원 (-5.19 %) (≈ 3,690,939,666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2888억 262 원 -3 원 (-1.13 %) (≈ 2,737,528,641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미스릴 2831억 709 원 +62 원 (+9.58 %) (≈ 30,418,030,706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에이치쉐어 2733억 8,340 원 +830 원 (+11.05 %) (≈ 10,039,816,593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엘프 1815억 1,017 원 -31 원 (-2.95 %) (≈ 11,928,819,373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루프링 1731억 1,704 원 -78 원 (-4.37 %) (≈ 3,147,701,888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파워렛저 1586억 2,187 원 -85 원 (-3.74 %) (≈ 4,904,009,465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카이버 네트워크 1429억 1,803 원 -43 원 (-2.32 %) (≈ 13,373,963,156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왁스 1420억 623 원 -12 원 (-1.88 %) (≈ 4,379,054,369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텐엑스 1350억 7,930 원 -197 원 (-2.42 %) (≈ 10,215,122,578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모나코 1345억 9,370 원 +1,295 원 (+16.03 %) (≈ 19,494,233,051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에토스 1065억 5,629 원 -560 원 (-9.04 %) (≈ 23,011,183,343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기프토 1014억 641 원 -23 원 (-3.46 %) (≈ 6,550,825,415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금통위가 문제 제기한 노동시장 참여율...韓 OECD 하위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내에서 올해 ‘고용쇼크’와 관련해 한국의 낮은 노동시장 참여율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이 나왔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금통회 정례회의에서 한 금통위원이 “고용률이 개선되려면 중장기적으로 노동공급이 늘어날 수 있도록 청년층, 노년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여야 한다”고 발언했다.

기획재정부는 고용쇼크의 원인 중 하나로 생산가능인구 감소를 꼽았지만 금통위 내에선 낮은 노동시장 참여율이 더 큰 원인이라고 지적한 것이다. 일 할 수 있는 인구 중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비중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다는 게 경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우리나라 노동시장 참여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락했다가 최근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요국과 비교해서는 크게 낮은 수준이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노동시장 참여율은 69.2%로 36개 회원국 중 하위권인 30위에 머물렀다.

우리나라보다 노동시장 참여율이 낮은 국가는 터키, 멕시코, 이탈리아, 칠레, 벨기에, 그리스 정도다. OECD 평균인 72.1%에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일본(77.5%), 독일(78.2%) 등 고용이 탄탄한 국가와 차이가 컸다.

금통위가 문제 제기한 노동시장 참여율...韓 OECD 하위권

특히 청년(15~24세) 인구의 노동시장 참여율(30.3%)은 최하위권인 33위였다. OECD 평균인 47.3%와 비교하면 17%포인트 낮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성 등의 낮은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장기적으로 출산율을 회복시켜 생산가능인구를 확충하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인구를 노동시장으로 끌어들이는 정책이 긴요하다는 의미다.

한은 관계자는 “노동시장 참여율이 낮은 상태에서 정체되면 경제 기초 체력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은퇴 세대를 부양해야 하는 근로 세대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며 “노동시장 참여율을 높여 노동공급 기반을 강화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요국 정부와 중앙은행은 고령화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생산성이 높은 인구가 더 많이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정책적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고용 안정을 통화정책의 목표 중 하나로 삼고 있는데, 특히 노동시장 참여율을 눈여겨 본다. 실업률을 낮추는 것뿐 아니라 노동시장 밖에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이 노동시장에 되돌아오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둬 통화정책을 운용한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젊은 인구의 마약 오남용 문제가 노동시장 참여율을 낮추는 심각한 요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동시장 참가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노동개혁이 진행되고 있다. 노동 참여율이 낮은 여성이나 고령자가 노동시장에 쉽게 진입해 오래 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내에서 올해 ‘고용쇼크’와 관련해 한국의 낮은 노동시장 참여율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이 나왔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금통회 정례회의에서 한 금통위원이 “고용 여건 개선이 고용률 상승을 의미한다면 앞으로 고용률이 개선되려면 중장기적으로 노동공급이 늘어날 수 있도록 청년층, 노년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여야 한다”고 발언했다.

기획재정부는 고용쇼크의 원인 중 하나로 생산가능인구 감소를 꼽았지만 금통위 내에선 낮은 노동시장 참여율이 더 큰 원인이라고 지적한 것이다. 일 할 수 있는 인구 중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비중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다는 게 경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우리나라 노동시장 참여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락했다가 최근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요국과 비교해서는 크게 낮은 수준이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노동시장 참여율은 69.2%로 36개 회원국 중 하위권인 30위에 머물렀다. 우리나라보다 노동시장 참여율이 낮은 국가는 터키, 멕시코, 이탈리아, 칠레, 벨기에, 그리스 정도다. OECD 평균인 72.1%에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일본(77.5%), 독일(78.2%) 등 고용이 탄탄한 국가와 차이가 컸다.

금통위가 문제 제기한 노동시장 참여율...韓 OECD 하위권

특히 청년(15~24세) 인구의 노동시장 참여율(30.3%)은 최하위권인 33위였다. OECD 평균인 47.3%와 비교하면 17%포인트 낮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성 등의 낮은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장기적으로 출산율을 회복시켜 생산가능인구를 확충하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인구를 노동시장으로 끌어들이는 정책이 긴요하다는 의미다.

한은 관계자는 “노동시장 참여율이 낮은 상태에서 정체되면 경제 기초 체력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은퇴 세대를 부양해야 하는 근로 세대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며 “노동시장 참여율을 높여 노동공급 기반을 강화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요국 정부와 중앙은행은 고령화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생산성이 높은 인구가 더 많이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정책적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고용 안정을 통화정책의 목표 중 하나로 삼고 있는데, 특히 노동시장 참여율을 눈여겨 본다. 실업률을 낮추는 것뿐 아니라 노동시장 밖에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이 노동시장에 되돌아오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둬 통화정책을 운용한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젊은 인구의 마약 오남용 문제가 노동시장 참여율을 낮추는 심각한 요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동시장 참가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노동개혁이 진행되고 있다. 노동 참여율이 낮은 여성이나 고령자가 노동시장에 쉽게 진입해 오래 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