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FANG 4인방 화려한 부활, 미국 뉴욕증시 5가지 고민 ①국제유가 ② 환율 ③ 실적 ④ 국채금리 ⑤ 비트코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살아났다.

S&P 500 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오르고 나스닥지수는 하락하는 혼조장세가 벌어지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S&P 500 지수 나스닥지수 실시간 시세 .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나스닥지수 NASDAQ 7839.14 -2.73 ▼ 0.03%
NASDAQ-100 (NDX) 7402.53 30.75 ▲ 0.42%
Pre-Market (NDX) 7447.9476.16 ▲ 1.03%
After Hours (NDX) 7409.72 37.94 ▲ 0.51%
다우지수 DJIA 25215.05 170.76 ▲ 0.68% S&P 500 지수 2818.20 11.22 ▲ 0.40%
Russell 2000 1680.55 -17.87 ▼ 1.05%
Data as of Jul 24, 2018 | 3:32PM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오르고 나스닥지수는 하락하고 있는 혼조장세와 관련해 구글의 실적 발표와 미중 무역전쟁 그리고 국제유가 달러 환율 등을 주목하고 있다.

구글 등 주요 기업 실적이 양호하게 나오면서 증시 전반에 활력을 제공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24일 장이 끝난후 실적을 발표했다. 구글 실적의 핵심은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4.54달러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유럽연합의 50억 달러 벌금을 제외하면 EPS가 11.75달러에 이른다.

이러란 실적에 힘입어 알파벳 주가는 크게 올랐다. 아마존과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핵심 정보기술주인 이른바 '팡(FANG)'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다.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버라이즌, 3M 등의 실적도 일제히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미중 무역전쟁 중인 중국이 확대재정을 통해 경기를 부양기커 하면서 중국 상하이증시가 오른것도 이날 다우지수 상승에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관세폭탄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을 불공정하게 대했던 나라들이 협상을 위해 워싱턴으로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상의 올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9.7% 반영했다.

유럽 증시는 중국 재정확대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7,709.05로 거래를 마쳐 전날보다 0.70%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1.04% 오른 5,434.19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도 전날보다 1.12% 상승한 12,689.39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 평균인 Stoxx 50 지수는 전날보다 0.96% 올랐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