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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없는 항공기 추락사고…아에로멕시코 여객기 추락에도 80명 경상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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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없는 항공기 추락사고…아에로멕시코 여객기 추락에도 80명 경상에 그쳐

아에로멕시코 항공사의 여객기가 이륙하자마자 추락한 두랑고 시 공항 부근 들판에서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아에로멕시코 항공사의 여객기가 이륙하자마자 추락한 두랑고 시 공항 부근 들판에서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펴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임성훈 기자] 2017년부터 인천-멕시코시티 간 직항편을 운행하고 있는 아에로멕시코항공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80여 명이 다쳤으나 기적적으로 사망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7월 31일(현지 시간) 멕시코의 엑셀시오에 따르면 멕시코 두랑고주에 추락한 AM-2431편은 100명의 승객 중 80여명이 부상 당했으나 49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나머지는 경상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기적이 가능했던 것은 추락한 아에로멕시코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다행히 고도를 크게 높이지 않은 상태에서 곧 바로 추락했기 때문에 사망자가 없는 매우 드문 사고로 기록되게 됐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