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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아마존·구글·MS, 100억 달러' 美 국방사업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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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아마존·구글·MS, 100억 달러' 美 국방사업 각축전

-美 국방부, 클라우드 사업 '제다이' 추진… 단일 기업 선정

IT 관련 사진 (자료=PIXABAY)이미지 확대보기
IT 관련 사진 (자료=PIXABAY)
[글로벌이코노믹 한아름 기자]

미 국방부의 클라우드 사업권 입찰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 사업은 100억달러(약 11조2000억원) 상당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IBM‧오라클 등 IT 공룡들이 입찰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1일 IT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IBM‧오라클 등 IT 업체가 미 국방부에 제다이(JEDI‧기업 공동 방어 인프라) 사업 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미 국방부는 오는 9월 17일까지 사업 제안서를 접수 받을 예정으로, 정보 유출 방지 차원 등의 이유로 단일 기업을 선정한다.

제다이는 기계학습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이라크 등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방대한 분량의 영상을 정밀하게 분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화학 무기‧미사일 등의 테러 위협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목적에서 출범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