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0일 “빠르게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야기('염소자리' 별자리의 일본어)'가 12일~13일 국내 서해로 진입할 것”이라고 예보됐다.
일본 기상청은 야기가 국내내륙 쪽에 더 가깝게 이동하고 북한 서해안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자칫 태풍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
시민들은 “야기가 약한 비만 뿌려주면 좋겠다” “빛의 희망이 되어야지, 어둠의 그림자는 되지 말아야”등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기상청 호우주의보 지역 등이다.
호우주의보 : 대구, 경상북도(경주, 경산)
폭염경보 : 세종,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 경상남도(통영 제외), 경상북도(문경, 청도,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서해5도, 경기도, 전라북도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