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갤럭시노트9 판매 부진전망…부품업체 주가 모멘텀은 내년초까지 유효"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에 비해 하드웨어 혁신 부족"

기사입력 : 2018-08-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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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갤럭시노트9’ 언팩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NH투자증권은 10일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에 대해 "가장 큰 특징인 S펜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S펜이 리모콘 역할을 하게 된 점이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은 9일(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개됐다. 추가적으로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워치와 스마트 스피커 갤럭시 홈이 동시에 공개됐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노트9이 최근 출시된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비해 하드웨어 혁신(3DSensing, In-Display 지문인식, 트리플 카메라 등)이 부족하다"며 "전반적인 스마트폰 교체주기 확대로 인해 판매 호조세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갤럭시 S9 신제품 효과가 예상보다 빨리 소멸되었기 때문에 출시만으로 국내 스마트폰 산업의 업황 개선을 소폭 이끌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 하드웨어 혁신과 판매 확대는 갤럭시 S10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내 관련 부품 업체 주가 모멘텀은 2분기를 저점으로 내년 1분기까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갤럭시노트 9의 주요스펙은 역대 최대 사이즈인 6.4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QHD 슈퍼아몰레드, 1200만화소의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카메라(F1.5/F2.4),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반도체의 경우 10나노 기반의 AP에 6GB DRAM/128GB NAND, 8GB DRAM/512GB NAND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했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전반적인 하드웨어 사양은 전작 대비 큰 차이가 없지만 S펜을 이용해 셀피를 찍고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를 앞뒤로 넘기는 등 스마트폰 제어가 가능해졌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향후 소프트웨어 개발키트 공개를 통해 어플리케이션 제어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손현지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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