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켑카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 Pga챔피언쉽 입맞춤...우즈는 9년만에 2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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켑카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 Pga챔피언쉽 입맞춤...우즈는 9년만에 2위 눈물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골프황제 우즈가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2009년이후 9년만에 준우승이다.

브룩스 켑카(28)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이상 미국)를 뿌리치고 제100회 PGA 챔피언십우승을 차지했다.
브룩스 켑카(28)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7316야드)에서 열린 제100회 PGA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켑카는 우승 상금 189만 달러를 손에 쥐었다.

켑카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를 기록해 단독 2위 우즈를 2타 차로 따돌렸다.

골프황제 우는 15번홀 버디로 선두를 1타차까지 바짝 추격했으나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간격을 끝내 좁히지 못해 2위에 그쳤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