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동향]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하락 지속… 서울만 반등

기사입력 : 2018-08-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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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감정원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만 상승세를 이어간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첫째 주(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전세가격은 0.08% 각각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서울(0.18%), 대구(0.07%), 전남(0.03%), 대전(0.02%), 광주(0.01%)는 상승, 경남(-0.33%), 울산(-0.29%), 제주(-0.20%), 충북(-0.19%), 경북(-0.15%)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은 인천(-0.09%)과 경기(-0.01%)가 하락한 가운데 서울(0.18%)만 상승했다. 전 주 대비 0.02% 상승폭이 확대됐다.

용산구의 경우 ‘용산 마스터플랜’ 기대감으로 원효로, 한강로 및 이촌동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영등포구도 여의도 통합개발, 신안산선 등 개발호재로 상승했다. 송파구와 서초구도 저가매물 소진 현상이 추가 상승기대감으로 연결돼 상승했다.

경기지역은 하락폭을 유지한 가운데 철산동 재건축 기대감에 따라 광명시 아파트 가격이 0.64% 상승했다. 반면 용인시 처인구(-0.19%)는 한숲시티 입주 영향으로 하락했다.

5대 광역시 하락폭은 축소된 반면 8개도는 하락폭이 확대됐다. 대구는 학군이 좋은 신축 인근 구축들이 상승하며 상승폭이 확대됐고 경남은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밀양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 입주물량 증가 및 지역경기 침체로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전 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0.04%→-0.04%)은 지난주 하락폭 유지, 서울(0.07%→0.05%)은 상승폭 축소, 지방(-0.12%→-0.13%)은 하락폭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서울(0.05%)은 상승, 대구(0.00%)와 전남(0.00%)은 보합, 울산(-0.39%), 경남(-0.32%), 제주(-0.19%) 등은 하락했다.

서울은 상승폭이 전 주 대비 축소됐다. 마포구(+0.07%)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일부 단지 위주로, 강북구(+0.07%)는 우이신설선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하였으나, 종로·노원구(0.00%)는 보합, 성동구(-0.03%)는 상반기 입주물량(약 3000호) 부담으로 하락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하락폭이 축소(-0.12%→-0.10%)된 반면 8개도는 하락폭이 0.03%만큼 확대됐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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