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버버리 대란, 리라화 폭락→직구족 득템 기회?…'배대지 먹튀' 그것이 문제다

기사입력 : 2018-08-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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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환율 폭락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직구족들의 '버버리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사진=터키 버버리 공식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터키 환율 폭락으로 직구족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터키 리라화 가치가 170원대로 내려가자 터키를 거쳐 명품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는 것.

지난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터키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2배 부과하는 정책을 발표한 이후 터키 경제는 '패닉'에 빠졌다.

그중 한 현상으로 통화가치가 급락,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터키여행을 싸게 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터키를 거쳐 물건을 구입할 경우 '반값'에 가깝게 '득템'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버버리의 경우 터키에서 세일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환율까지 하락하면 국내가격보다 절반 이하로 구입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 버버리 홈페이지에서 200만원대 판매되는 트렌치코트가 터키에서는 70~80만원대로 계산된다.

문제는 해외사이트에서 배송대행지(배대지)를 거쳐 국내로 물건을 보내야 하는데 터키 현지에 믿을만한 곳이 없다는 것이다.

13일 터키 환율 폭락 소식과 함께 각종 직구 관련 커뮤니티에는 "배대지를 찾는다" "터키 배디지 공유해 달라" "현지 경제상황이 좋지 않으니 배대지 먹튀 사기를 조심해라" 등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김현경 기자 khk@ 김현경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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