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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러시아에 지평선축제 홍보,지평선축제 세계화 위한 초석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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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러시아에 지평선축제 홍보,지평선축제 세계화 위한 초석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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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전경
[글로벌이코노믹 유종광 기자]
전북 김제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김제지평선축제를 홍보하는 등 지평선축제 세계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12일 맺은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와의 MOU를 통하여 진행된 행사로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의 공공외교단 운영사업인 도민 네트워크단 러시아 하계 민간교류를 통한 문화교류 행사에 김제시 축제담당이 함께하여 지평선축제를 홍보하였다.

김제시와 전북도 국제교류센터는 블라디보스토크 시청과 극동경제서비스 대학을 방문, 비빔밥과 한지공예 시연으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블라디보스토크시 국제관계관광국장과 한국과장을 만나 글로벌 문화관광축제 발전방향을 논의 한 후, 김제지평선축제를 직접 소개하고 10월에 개최되는 축제에 블라디보스토크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했다.

특히, 지평선축제의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아궁이 쌀밥짓기와 연날리기 프로그램, 쌍용놀이, 입석줄다리기 등 대동프로그램 대한 블라디보스토크시 관계자가 남다른 관심을 갖는 등 이번 방문이 지평선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올 지평선축제는 글로벌 축제로의 위상 확립을 위해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다. 이번 러시아 방문이 지평선축제가 유럽으로 진출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열리는 지평선축제는 글로벌 육성축제로 발돋움한 첫해를 기념하여 세계문화 알아가기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기존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넘어 아시아속의 유럽, 가장 가까운 유럽인 러시아 관광객유치를 위한 러시아데이를 10월 7일 일요일에 운영한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