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방송되는 SBS 아침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56회에서는 신상혁(알렉스 분)이 윤지영(이인혜 분)이 조카 태웅9주상혁 분)의 대리모였음을 알고 가족들에게 분노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임여사(윤미라 분)가 "상혁을 빨리 결혼 시키자"고 하자 신회장은 "제대로 된 결혼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경신(우희진 분)은 남편 신현준(박준혁 분)에게 "이번에도 약속했는데 여자가 안 나오면 우릴 보여주면 안 될 큰 하자가 있는 게 분명해"라며 벼른다.
이어 경신이 "재밌겠네. 이번 토요일"이라고 약속이 잡힌 날을 벼르자 현준은 불안해한다.
한편, 윤지영이 갑자기 나타나지 않는데 이어 신상혁까지 출근을 안 하자 한동주(김창환 분)는 "한 사람은 장기 휴가. 한 사람은 무단결근. 이거 뭐지?"라며 상혁을 걱정한다.
한편, 여민경(송유안 분)은 최경신에게 오혜림(문보령 분)이 임신한지 몇주냐고 물어본다. 이에 경신은 민경에게 "두 달 반쯤 됐다"고 전한다.
모든 사실을 안 상혁은 술에 만취해 본가로 들어간다. 신회장이 "너 뭐하는 짓이냐?"라고 야단치자 상혁은 "우리 식구들 여기 다 있네. 잘 나신 분들"이라고 쏘아 붙인다.
지영의 대리모 고백이 상혁에게 어떤 파장을 몰고 오는 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나도 엄마야'는 월~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