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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복지부 장관, "국민연금 지급 연령 68세 연장 고려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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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복지부 장관, "국민연금 지급 연령 68세 연장 고려 안 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연금 지급 연령을 68세로 늦추기로 했다는 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2033년까지 국민연금 지급 개시 연령을 65세로 하기로 하고 현재 시행 중인데 68세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사실이 아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자문위원회의 방안 가운데 몇몇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특히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늦추는 안은 정부가 받을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연금개혁 방향과 관련해서는 "국민연금을 기초연금이나 퇴직연금과 체계적으로 연계해 가능한 많은 국민들이 노후에 안정된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