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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레인전 방심하면 안되는 이유는?… “독일 꼴 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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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레인전 방심하면 안되는 이유는?… “독일 꼴 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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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게임 홈페이지 캡처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이 15일 바레인과 1차전을 치른다. 바레인은 피파랭킹 113위의 약체로 알려졌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오늘 한국이 상대할 바레인은 피파 랭킹 113위로 한국보다 56위나 낮다. 역대 전적을 봐도 한국이 바레인을 상대로 10승 4무 2패를 기록했다.
지난 8월 경기에서도 한국이 승리했다. 한국 U-19 대표팀은 알파인컵 3차전에서 바레인 U-23 대표팀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에 일찍이 한국의 승리를 예상하는 분위기나 아직 방심하기엔 이르다.

바레인은 최근 경기에서 중동 축구 특유의 힘으로 좋은 성적을 연이어 거뒀다. 지난 4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친선대회에서 북한을 4-1로 꺾었다.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도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또한 이 친선대회를 통해 현지 적응을 높이고, 팀 조직력을 강화하는 등 착실히 준비해왔다.

누리꾼들은 “방심하면 독일처럼 됩니다” “19세 팀이 이겼다고 해서 방심하면 안 된다. 그때랑 다르다” “방심과 자만은 금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