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11시 10분에 공개되는 '로맨스패키지' 서울 편 제2탄 최종회에서는 꼬일 대로 꼬여버린 출연자 8인의 최종 선택 현장이 공개된다.
한편, 특별한 이벤트를 마치고 다 함께 모인 출연자들은 간단한 게임을 통해 원하는 사람과 '10분의 진실토크'에 나섰다. 이 때 108호는 자신의 차례도 아닌데 한 남자를 데리고 자신의 방으로 가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고, 그 후 이어진 대화에서 눈물을 흘려 그 의미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모두가 방으로 돌아가 취침을 앞둔 시각. 104호의 방에 한 여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그 여자는 104호의 방으로 와 마지막까지 자신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달했다. 진지한 대화 속에서 104호는 점점 복잡해져만 가는 모습을 보였다. 첫날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여자의 진짜 속마음을 모른 채 다른 여자를 선택했던 104호. 너무도 멀리 돌아온 러브 라인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어긋난 수많은 큐피트의 화살 속에서 최종 종착지에 도달한 8인의 남녀들이 과연 커플이 되어 체크아웃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커플 성사의 최대 난관으로 떠오른 104호가 과연 최종 선택에서 누구를 선택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최종 선택의 결과는 15일(오늘) 밤 11시 10분 '커플메이킹 호텔 - 로맨스패키지'에서 공개된다.
한편 '심쿵 연애' 예능으로 호평을 얻었던 SBS '로맨스패키지'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 서울 편 2탄 최종 선택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에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중계될 예정이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