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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레인, ‘황의조·나상호·조현우’ 1승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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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레인, ‘황의조·나상호·조현우’ 1승 이끈다

 황의조와 나상호가 15일 바레인전에서 '투 톱'으로 나선다. 캡처=축구협회.이미지 확대보기
황의조와 나상호가 15일 바레인전에서 '투 톱'으로 나선다. 캡처=축구협회.
바레인을 상대로 1승을 노리는 김학범호가 황의조와 나상호를 ‘투 톱’으로 세웠다. 골문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조현우가 지켜 첫 승리를 안긴다는 전략이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서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는 황의조와 나상호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캡틴 손흥민은 13일 현지에서 합류한 터라 컨디션 조절을 위해 벤치에만 이름을 올렸다.

좌우 윙백으로는 김진야와 김문환이, 중원은 황인범, 장윤호, 이승모가 나선다. 스리백은 김민재, 황현수, 조유민이 출격한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특히 이번 경기에선 황의조와 나상호, 그리고 조현우의 활약이 기대된다.

황의조는 올 시즌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뜨렸다. 나상호도 K리그2에서 21경기에 모두 출전해 활약을 이어갔다. 나상호는 11골-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조현우 또한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멋진 선방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몸을 사리지 않고 육탄수비로 상대의 슛을 막으며 거미손으로 거듭났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