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지난 6월 공모 신청을 받아 부모나라 국적, 글로벌 인재능력 및 신청사유 등을 고려해 중․고등학생 다문화자녀 20명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대학 장학생 10명을 선발해 구성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된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은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왕복 교통비, 숙식비용과 문화체험 비용 등의 체험경비 일체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지원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문화체험을 통해 다문화자녀들의 세계관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