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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황금성' 이재명과 연결고리 찾나?... 그것이 알고싶다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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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황금성' 이재명과 연결고리 찾나?... 그것이 알고싶다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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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토요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측이 경기도 성남지역에서 '바다이야기', '황금성' 등의 게임장을 운영했던 업주 및 관계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3일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지난 13일 "2006~2009년경, 성남 지역에서 '바다이야기', '황금성' 등의 게임장을 운영했거나, 환전 관련일을 한 업주 및 관계자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며 ”또한, 당시 불법 사행성 게임 관련 재판 및 수사 과정에서 성남지역 변호사의 도움을 받으셨던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고 밝혔다.
성남시민들은 “SBS가 왜 성남지역에 관심을 쏟는지 알수가 없다”면서 “혹시 바다이야기 자금이 이재명 성남시장 재직시 흘러 들어간 흔적을 찾기 위한 것”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허위사실 명예훼손'혐의로 고발했고 검찰수사가 착수됐다. 서울 남부지검은 14일 해당 사건을 형사 1부에 배당했다.

경기도민들은 “검찰수사 결과 무죄로 나오면 방송사에 타격 심할 것” “건설원가공개 등 도민들 강력지지” “이지사 개혁방향 옳아 끝까지 밀고 나가야”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06년 ‘바다 이야기’ 이후 잠잠했던 불법 사행성 게임이 최근 다시 독버섯처럼 퍼지자 근절 방안 마련에 나섰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