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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늘날씨 태풍 솔릭북상 특보] 23일 대한해협 강타... "지긋지긋한 폭염 이제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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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늘날씨 태풍 솔릭북상 특보] 23일 대한해협 강타... "지긋지긋한 폭염 이제그만"

기상청 날씨누리 동네예보 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
기상청 날씨누리 동네예보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됐던 폭염특보가 대부분 해제되는 가운데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지나갈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예의 주시해야 겠다.

기상청은 19일 "어제는 열대야 현상이 없었다"며 "오늘까지 폭염특보 지역이 대부분 해제되겠다"라고 밝혔다. 다만 전라서쪽 지역에서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될 전망이다.
20일부터는 기온이 상승하며 폭염특보가 발효 지역이 다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제19호 태풍 솔릭은 이동 경로에 따라 한반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동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솔릭은 22일 오후 가고시마 북서쪽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전향해 23일 오전 대한해협을 통과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다음은 기상청 발표 동네예보 폭염지역 등이다.

o 폭염주의보 : 광주, 전라남도(무안, 나주,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영암, 장성, 곡성, 담양), 전라북도(전주, 정읍, 익산, 임실, 완주, 김제, 군산, 부안, 고창)

< 참고사항>
o 위 지역의 폭염특보는 해제하나, 모레(20일)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다시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