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린치앙스 이사회는 4억 헤알(약 1100억원)에 해당 경기장 명명권을 매각한다.
이번 경기장 명명권 매각은 국내 업체를 비롯해 아랍, 중국 등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코린치앙스 경기장은 2014년 FIFA 월드컵 개최 경기장으로 사용됐으며 2016년 하계 올림픽에도 사용됐다.
2011년부터 기공을 시작해 좌석 수 4만9205석의 규모로 2014년 5월 개장했다. 이후 SC 코린치앙스 파울리스타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