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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인권위원회 출범...전주시민 인권 보장·증진 위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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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인권위원회 출범...전주시민 인권 보장·증진 위해 ‘앞장’

전주시 인권위원회 출범(전주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전주시 인권위원회 출범(전주시=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유종광 기자] 전주시가 모든 시민들의 인권이 존중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2018년 전주시 인권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시민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28일 전주시인권센터 회의실에서 2018년 전주시 인권위원회 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호선하고, 전주시 주요 인권상황에 대해 공유했다. 또, 전주시정 인권현안에 대한 권고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사업·정책 등에 대해 인권 관점의 밀도 있는 논의와 검토를 실시했다.

특히, 참석 위원들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상사에 의해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의 심각성 △ 2차 피해 예방의 필요성 △ 일터괴롭힘 발생 등에 대해 전주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전주시 인권위원회 관계자는 “이러한 논의를 통해 인권이 존중되는 전주시 정책이 실현됨으로써 시민의 인권증진과 인권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