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은 한국시간 30일 TV 연설에서 IMF에 500억달러 대기성 차관 조기 집행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이에 대해 자금 지원을 위한 적격성 검토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는 이날 사상 최저 수준으로 폭락했다.
방치할 경우 아르헨티나 경제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사태는 이웃한 브라질 등 다른 신흥국으로 확산활 수도 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아르헨티나가 내년에 만기 도래하는 부채를 적절히 상환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외환보유액이 546억달러로 떨어져 있다.
아르헨티나 환율 붕괴는 미국 뉴욕증시와 코스피 코스닥을 흔드는 새로운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