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삼성, 남아공서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레이션 프로그램 시행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타트업 업체 발굴에 나섰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현지 스타트업 19곳을 멘토링한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레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현지 전문가와 엔지니어들이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올해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남아프리카의 스타트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010년 이후 43개국에서 1500여 명의 직원이 삼성전자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업체는 벤처 업체와 삼성 남아프리카공화국 법인, 국내 소상공인진흥원(SEDA)으로 구성된 부트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5곳의 스타트업을 본사로 초청해 교육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