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포커스‧9/17 주간전망①] 트럼프 주초 2000억 달러 추가 관세 발표 유력…글로벌 시장 동요 예상

기사입력 : 2018-09-17 06:28 (최종수정 2018-09-1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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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조수연 전문위원]
지난 토요일(한국시간) 뉴욕시장은 미-중 무역분쟁의 우려와 완화 기대가 교차하는 가운데 미-중무역담당자 간의 협상이 시작되어 분쟁 완화 기대감이 조금 앞섰던 날이었다. 다우와 S&P는 강 보합, 나스닥은 약 보합으로 마감했다.

트럼프는 트윗으로 미국 행정부는 미-중 무역분쟁 조정에 성급하지 않다고 말하며 목요일 미-중 무역분쟁의 협상 재개시 기대를 희석했다. 그럼에도 미국과 중국의 실무선에서 무역협상 개시를 확인함으로써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었다.

그러나 행정부의 고위 관료가 한 외신에 트럼프가 중국에 대한 2000억 달러 관세 부과를 월요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면서 다음주 시장은 다시 무역분쟁의 우려와 공포에 사로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952000억 달러 달러 규모의 대 중국 무역관세에 대한 공청회를 마감했다. 공청회 마감 직후 트럼프는 2670억 달러의 무역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했으나 지난 주 후반까지 2000억 달러의 관세 부과를 발표하지 않아서 시장은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였다.

추가 부과되는 관세는 IT제품, 전자제품, 컴퓨터 회로기판과 해산물, 가구, 전등, 타이어, 화학, 플라스틱, 자전거, 카시트 등 소비재를 포함한다. 애플은 2000억 달러 관세부과 시 애플 제품의 가격 상승을 우려했으나 트럼프는 미국에서 생산하라고 맞받아 에플 주가가 흔들린 적이 있다.

금요일(현지시간)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가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을 해결하도록 촉구하는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중국에 375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감축하고 미국의 기술과 지적재산권을 획득하기 위한 정책과 첨단 산업육성 보조 정책을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전 무역관세 부과 절차의 경우 청문회 의견을 반영하여 리스트를 개정하는 데 1~2, 관세 부과 절차에 2~3주가 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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