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은 중국 기업인으로 중국 기업을 이끌고 있지만 동시에 알리바바를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해 놓고 있어 미국과 중국 두 나라에 모두 정통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마윈은 "트럼프 대통령이 물러나도 미중 무역전쟁은 계속 될 수밖에 없다"면서" WTO를 업그레이드할 새로운 무역 규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알리바바 마윈 회장은 "미중 무역 전쟁은 미국과 중국은 물론 전 세계 기업들에 즉각적이고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중기적으로는 중국 기업들이 미국 외 다른 국가로 이동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무역 규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윈은 이달 초 장융에게 후계를 승계할 것이라면서 2019년 9월10일 은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