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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상생 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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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상생 장터 개최

-전통시장,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등 참여

18일 산업부가 '생태산업단지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18일 산업부가 '생태산업단지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다채로운 상생협력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9개 전통시장에서 경품 행사와 전통시장 홍보관, 지역주민 소통행사를 추진한다. 남대문 시장을 비롯해 4개 전통 시장에서는 대규모 점포에서 3~5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남성 사계 시장과 구리 전통 시장은 대규모 점포와 공동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구로시장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등 3개 대규모 점포는 매장 내 전통시장 홍보관을 운영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시장은 한복 패션쇼와 미술 대회, 걷기 대회, 음악회 등을 열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와 함께 5대 백화점은 집객 효과가 높은 전국 17개 매장 이벤트장에서 우수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등 총 47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할인전을 연다.

특별할인전에는 체형교정의자와 칫솔살균기 등 리빙·패션잡화을 최대 30% 할인가로 선보인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지급하며, 복권과 룰렛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 참여를 높인다.

가맹사업 업계도 40여 개 가맹본부와 소상공인인 가맹점이 함께 할인전과 문화공연과 연계한 상생협력 할인행사를 연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치킨·버거·커피 등 전국 가맹점에서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29일과 30일에는 서울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서 특별 할인전과 라디오 공개방송, 버스킹 공연, 케이팝(K-pop) 댄스 경연대회를 연다.

이동욱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대-중소 유통기업 간 상생의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