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수원 버스 파업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수원시는 용남고속 노조와의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20일(오늘)부터 이틀간 정상적인 시내버스 운행이 불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파업노선은 2-1, 3, 4-1, 9, 9-1, 9-2, 13-5, 15-1, 18, 19, 22, 22-2, 354, 34-1, 37, 46, 51, 88, 88-1, 92, 92-1, 98, 99, 99-2, 123A, 123B, 123C, 123D, 201, 3002, 3007, 3003, 3008, 5100, G5100, 5300, 5300-1, 7000, 7001, 8800, 7002번 용남고속 버스다.
당초 함께 파업하기로 했던 수원여객 버스는 전날 밤 최종협상에서 시급 12% 인상안에 합의하며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수원시는 전세버스 투입, 택시 부제 일시해제, 국철·지하철 임시열차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버스 파업에 대응하고 있다.
파업현황 및 자세한 대체노선 이용안내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