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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신기록, 중국 리커창 총리 발언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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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신기록, 중국 리커창 총리 발언 일파만파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좌우하는 7가지 변수 ① 신흥국 환율 ② 국제유가 ③ 국채금리 ④ 아르헨티나 ⑤ 브라질 ⑥ 터키 ⑦ 관세폭탄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좌우하는 7가지 변수   ① 신흥국 환율 ② 국제유가 ③ 국채금리 ④ 아르헨티나 ⑤ 브라질 ⑥ 터키 ⑦ 관세폭탄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좌우하는 7가지 변수 ① 신흥국 환율 ② 국제유가 ③ 국채금리 ④ 아르헨티나 ⑤ 브라질 ⑥ 터키 ⑦ 관세폭탄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미국 뉴욕 증시가 큰폭으로 오르고 있다.

2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 등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 실시간 시세

Index Value Change Net / %

나스닥 지수 NASDAQ 8034.56 84.52 ▲ 1.06%

NASDAQ-100 (NDX) 7577.20 86.88 ▲ 1.16%

Pre-Market (NDX) 7529.95 39.63 ▲ 0.53%

After Hours (NDX) 7492.02 1.7 ▲ 0.02%
다우지수 DJIA 26679.91 274.15 ▲ 1.04%

S&P 500 2932.99 25.04 ▲ 0.86%

Russell 2000 1718.56 15.63 ▲ 0.92%

Data as of Sep 20, 2018 | 3:24PM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 등이 오르는 것과 관련해 리커창 중국 총리의 발언과 미국의 실물 경제지표 등을 주목하고 있다.

S&P 500 지수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S&P 500 소속 기업들의 3분기 수익이 19%이상 증가했다는 보고서가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 상승세를 더욱 촉진시키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특히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협상으로 분쟁을 풀자"며 유화적 메시지를 보낸 데 대해 환호하고 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의 관세율을 대폭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리커창 총리 발언 이후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미중 무역전쟁이 타결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다음주 워싱턴 담판에 기대를 걸고 있다.

JP 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이날 CNBC 방송에서 "중국과의 무역갈등은 전쟁이라기보다는 소규모의 '국지전'(skirmish)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신흥시장의 불안정성도 시장의 우려만큼 심각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기술주 주가도 오르고 있다. 애플과 아마존 그리고 반도체 기업인 AMD의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아마존은 새로운 알렉사 기반 제품 발표가 주목을 끌고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은 부담요인이다. 단기적으로는 은행주 주가를 끌어올리지만 장기적으로는 제조업 주가에 하락요인이 될수 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대비 3000명 감소한 20만1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만큼 고용사정이 좋다는 뜻이다.

국제유가는 혼조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는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에서의 올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4.4% 보았다.

유럽 증시도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9% 상승한 7,367.32로 마감했다.

영국의 8월 소매판매가 전년 대비 3.3% 증가해 예상치를 웃돌며 2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한 점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는 0.88% 오른 12,326.48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1.07% 상승한 5,451.59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평균지수인 Stoxx 50 지수는 3,403.12로 1.03% 오른 상태에서 거래를 끝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