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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순위 , 기아 최형우 끝내기 2루타 ... 한화는 장민재 호투 SK와 1.5경기로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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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순위 , 기아 최형우 끝내기 2루타 ... 한화는 장민재 호투 SK와 1.5경기로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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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한화 이글스가 SK 와이번스와의 2·3위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화는 20일 인천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8-2로 승리 2연승을 달리면서 70승째(59패)를 수확, 2위 SK와 격차를 1.5경기로 좁혔다.
한화 우완 투수 장민재는 5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를 펼쳤다. 장민재는 삼진 4개를 잡는 사이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으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SK의 김광현과 선발 맞대결에서 웃은 장민재는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9회말 터진 최형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7-6으로 꺾었다.

6-6으로 팽팽히 맞선 9회말 나지완의 볼넷으로 1사 1루를 만든 KIA는 최형우가 중견수 방면으로 날아가는 끝내기 2루타를 작렬해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가져왔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