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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두산밥캣, 미국 인프라 투자 모멘텀 유효…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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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두산밥캣, 미국 인프라 투자 모멘텀 유효…목표가 상향”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두산밥캣에 대해 미국 인프라투자 모멘텀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했다 이어 목표가를 4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3Q18 매출액 9,963억원(YoY -1.6%), 영업이익 1,235억원(YoY 21.5%, OPM12.4%), 지배순이익 748억원(YoY +35.5%)을 전망한다.
8월 미국NAHB주택지수 67pt기록, 여전히 주택 공급 부족한 상태 등 우호적인 환경으로 인해 3Q18에도 전반적으로 상반기 매출 성장 흐름 이어갈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경우 풀가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딜러 재고 수준이 3년 평균재고 수준인 3개월을 하회하고 있다.

이는 판매호조에 기인하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가는 2018년 7월부터 미국 인프라 투자정책에 따른 기대감으로 지속 상승하고있는 추세이다(7월~9월 20일까지 % 상승).

미국 인프라 투자경우 신흥국과 달리 기존 인프라시설 개보수작업 형태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개보수작업에 적합한 Compact장비를 판매하는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현재까지는 인프라 투자관련 구체적인 예산안 또한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다. 미국 인프라 투자 예산안이 발표될 경우 동사의 Valuation Relating도 유효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장도성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9일 두산중공업의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 처분결정 공시하면서 오버행 우려 또한 완화된 상태”라며 “ 신제품 개발과 인도 백호로더 시장 진출 등 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20년부터 매출 성장은 더욱더 가속화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