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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前부인, 동정론에 입 열었다 "내 아들 불쌍하지 않아"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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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前부인, 동정론에 입 열었다 "내 아들 불쌍하지 않아" 심경 고백

동호와 이혼한 전 아내 A씨가 심경을 밝혔다. 사진=동호 아내 인스타그램
동호와 이혼한 전 아내 A씨가 심경을 밝혔다. 사진=동호 아내 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와 이혼한 전 아내 A씨가 아들을 향한 동정론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동호의 전 아내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의 사진 여러 장을 당당하게 공개한 뒤 "너는 나에게 존재 자체가 축복"이라고 적었다.
그는 "아무리 힘들어도 널 낳은 걸 후회한 적도 부끄러운 적도 없다"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소중한 너를 불쌍하다고 함부로 떠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줄게"라면서 "내 아들 건드리면 절대 가만히 안 있을 거야"라고 덧붙였다.

2015년 동호와 결혼한 A씨는 동호보다 한 살 연상이다. 비록 이혼의 아픔을 겪었지만 씩씩하고 당당하게 아들을 지키려는 모습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