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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S&P500 사상 최고치, 코스피 2340선 눈앞…외인기관 동반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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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S&P500 사상 최고치, 코스피 2340선 눈앞…외인기관 동반매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인기관의 동반매수세에 2340선 턱밑까지 올랐다.

지난 밤사이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완화하면서 상승마감했다.
다우지수는 251.22포인트(0.95%) 상승한 2만6656.98, S&P 500 지수는 22.80포인트(0.78%) 오른 2,930.75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도 78.19포인트(0.98%) 상승한 8028.2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에 강세흐름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사흘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420억원을 기록했다. 기관도 1000억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078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지수는 21일 전거래일 대비 15.72포인트(0.68%) 상승한 2339.71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0.04%), 전기,전자(-0.12%), 의료정밀(-0.19%), 운수장비(-0.35%), 통신업(-1%)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기계(3.15%), 비금속광물(3.03%), 보험(3.02%), 건설업(2.5%), 철강,금속(1.98%), 금융업(1.75%), 운수창고(1.69%), 은행(1.61%), 유통업(1.28%), 음식료품(1.12%), 의약품(1.07%), 전기가스업(0.92%), 증권(0.91%), 제조업(0.38%), 화학(0.37%), 섬유의복(0.29%), 종이,목재(0.21%) 등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렸다.

KB금융이 3.30% 뛰었다.

셀트리온 2.02%, 신한지주 2.20%, SK 2.15%,KT&G 2.43% 등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미국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의 실적우려와 함께 반도체 업황 불안감으로 3.03% 하락마감했다.

NAVER0.82%, SK텔레콤0.74%,현대모비스 0.67% 등도 하락마감했다.

정부가 부동산 공급대책을 발표하자 건설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건설 4.17%, 남광토건4.85%, 대림산업 0.37%, 한진중공업3.17%, 금호산업 4.82% 등 상승마감했다.

한편 이날 삼성그룹 계열사별 주가 희비가 엇갈렸다.

전일 삼성화재와 삼성전기는 공시를 통해 블록딜 방식을 통해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 주식을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4.69% 삼성물산1.95%, 삼성화재 2.71% 강세를 나타낸 반면 삼성전기는 0.68%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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