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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도 궁금하게 만드는 수학 난제 '리만가설' 곧 증명? 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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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도 궁금하게 만드는 수학 난제 '리만가설' 곧 증명? 대체 뭐길래

수학계 최대 난제 중 하나로 꼽히는 '리만 가설'(Riemann Hypothesis)이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수학계 최대 난제 중 하나로 꼽히는 '리만 가설'(Riemann Hypothesis)이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수학계 최대 난제 중 하나로 꼽히는 '리만 가설'(Riemann Hypothesis)이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수상자 포럼(HLF 2018)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24일 마이클 아티야 박사가 강연을 통해 리만가설 증명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일 수학자 베른하르트 리만이 지난 1859년에 내놓은 가설인 리만가설은 숫자 가운데 1과 자신으로만 나누어지는 수인 소수의 성질을 말한다.

이 가설은 '리만제타(ζ) 함수'로 불리는 복소함수의 특별한 성질에 관한 것으로, 수학계에서 아직 풀리지 않은 가장 중요한 난제로 꼽힌다. 미국 클레이수학연구소(CMI)에서는 가설 증명에 상금 100만달러를 내건 7대 난제 중 하나로 알려졌다.

그동안 수많은 수학자가 리만가설 증명에 도전해 왔으며 저명한 수학자들도 여러 차례 증명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으나, 학계의 검증을 통과하지 못했다.

특히 리만가설이 증명될 경우 소수를 근간으로 한 컴퓨터 공개키 암호 체계가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와 가설 증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