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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XS 충격테스트 1위 , 한국 출시 앞두고 사상최초 10피터 실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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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XS 충격테스트 1위 , 한국 출시 앞두고 사상최초 10피터 실험 통과

애플 아이폰XS  충격 테스트 1위 , 한국 출시 앞두고 사상최초 10피터 실험 통과
애플 아이폰XS 충격 테스트 1위 , 한국 출시 앞두고 사상최초 10피터 실험 통과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애플 아이폰이 떨어뜨리기 충격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애플은 한국시간 24일 미국 뉴욕에서 일정 높이에서 땅으로 떨어뜨리는 이른바 드롭 충격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충격 테스트는 유튜브 동영상 채널인 테크 스마트를 통해 생중계 됐다.

애플은 지난 9월 12일 뉴욕에서 신제품 공개 언팩행사에서 아이폰X 시리즈는 지금껏 나온 스마트폰 중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라고 자랑한 바 있다. 그 호언장담대로 진짜 튼튼한 것인지를 실험했다.

이번 떨어뜨리기 실험은 딱딱한 콘크리트 혼합 재질로 만들어진 테니스 하드코트에서 이뤄졌다.

제 1단계는 호주머니 높이에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이 테스트에서 아이폰 X와 XS, XS맥스 세 모델 모두 디스플레이가 전혀 깨지지 않았다. 흠짐도 일체 없었다. 호주머니에서 아이폰이 떨어져도 이상이 없다는 것이다.

2단계 실험은 사람의 얼굴 높이에서 떨어뜨리는 것이었다. 스마트폰을 귀에 대고 통화를 하다가 손에서 놓치는 경우를 상정한 높이로 볼 수 있다.

이 얼굴 높이의 2단계 실험에서 아이폰 X는 스크린에 미세한 금이 갔다. 새로 나온 XS는 거의 흠집이 나지 않았다. XS 맥스는 액정 윗부분에 약간 흠집이 났다.
3단계는 10피트 즉 3.048m 높이에서 떨어뜨리는 실험이었다.

이 실험에서 아이폰 X의 액정은 완전히 깨졌다. XS맥스도 액정화면 쪽으로 떨어졌을 때 여러 개로 금이 갔다.

아이폰 XS는10피트 즉 3.048m 높이에서 떨어뜨리는 실험에서도 거뜬했다. 깨진 구석없이 디스 플레이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아이폰X와 아이폰 XS맥스 보다 아이폰 XS가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한 관계자는 아이폰 XS맥스는 워낙 대화면이다 보니 충격에 다소 취약할 수밖에 없는 물리적 구조를 지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아이폰 XS는 재질이 단단하고 화면도 적당해 충격에 강했다는 것이다.

아이폰 X와 XS는 5.8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XS맥스는 아이폰 역대 모델 중 가장 큰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했다.

XS와 XS맥스는 애플이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로 이름 붙였으며 458ppi의 고해상도를 자랑한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